트레이더조, 미니 토트백 입고…9월 18일부터 재판매 시작
트레이더조가 사재기 열풍을 일으킨 미니 토트백을 재판매한다. 최근 CNBC 방송에 따르면 트레이더조가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미니 캔버스 토트백(사진)을 오는 18일부터 재판매한다. 1개당 2.99달러인 토트백은 첫 판매 당시 7일 만에 재고가 모두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. 이로 인해 업체는 1인당 구매 개수에 제한을 두기도 했다. 조기 동나면서 미니 토트백 1세트(4개입)는 이베이 등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499.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. 지난 6일 오전 10시 기준 이베이에 리스팅된 옐로우 색상 미니 토트백 1개의 판매가는 23.99달러였다. 이 토트백은 네이비, 옐로우, 레드, 그린 등 4가지 색상이며, 한정판매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. 판매기한과 재고 물량 관련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. 한편, 소비자들은 토트백을 빈 캔버스로 활용하는 등 미적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. 리본, 핀 등 갖가지 장신구를 활용하는 것을 비롯해 캔버스 소재 특성을 활용해 자수를 놓기도 했다. 서재선 기자 suh.jaesun@koreadaily.com판매 시작 판매 시작 판매 당시 토트백 1개